GC녹십자랩셀, 캐나다 기업에 차세대 면역항암제 플랫폼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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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캐나다 기업에 차세대 면역항암제 플랫폼 기술 도입
  •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 기자
  • 승인 2018.06.27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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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우(왼쪽 세번째) GC녹십자랩셀 대표와 프랑수아 토마 미쇼(왼쪽 네번째) 펠던테라퓨틱스 대표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활용하는 플랫폼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대우(왼쪽 세번째) GC녹십자랩셀 대표와 프랑수아 토마 미쇼(왼쪽 네번째) 펠던테라퓨틱스 대표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활용하는 플랫폼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C녹십자랩셀이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전자 전달 기술을 확보했다.

GC녹십자랩셀은 캐나다 바이오 기업인 펠던 테라퓨틱스(Feldan Therapeutics)와 플랫폼 기술 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GC녹십자랩셀은 펠던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단백질, 유전자를 세포 내 전달하는 기술인 '펠던 셔틀(Feldan Shuttle)' 자연살해(NK, Natural Killer)세포 적용 세계 독점권을 갖는다.

펠던 셔틀은 자연 살해 NK세포와 유전자 가위 기술 간 전달자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랩셀은 암 세포를 파괴하는 NK세포를 이용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기술을 활용한다.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는 “NK세포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독보적 기술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 분야에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수아-토마 미쇼(Francois-Thomas Michaud) 펠던 테라퓨틱스 대표는 “자사 기술을 다양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에 적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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