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경 개인유전체서비스부 대리와 최빛나 유전체실험부 사원은 최근 대한의학유전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유전상담사 자격 인증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유전상담사는 유전체 검사 결과, 유전질환 정보를 환자와 가족에게 전달한다. 예측 가능한 질병이나 심리, 사회적 문제를 상담해 적절한 대응방법을 찾도록 지원한다.
자격증 획득을 위해 분야 석사학위 소지, 50례 이상 임상실습과 관련 연수 이수를 해야 한다. 필기, 실기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처음 자격 인증이 실시됐다. 전국에서 30여명이 인증을 보유한다. 대부분 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다. 유전체 분석 기업 중 자격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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