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큐레이팅봇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추진하는 '2018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과제다. 문화정보원과 한컴MDS, 아이브릭스가 본 사업을 맡았다. 오는 12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 시범서비스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
문화정보원은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했다. 총 451건의 후보를 접수했으며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7건의 우수 후보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를 대상으로 국민 투표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큐아이가 대상에 선정됐다. 큐아이는 (Culture), 큐레이팅(Curating), 인공지능(AI)의 영어 합성어다. AI 기반 다국어 서비스와 문화 해설능력을 갖춘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 로봇을 뜻한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이날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대상(1명, 한국문화정보원장상) 100만원, 최우수상(1명, 한컴MDS 대표상) 80만원, 우수상(1명, 아이브릭스 대표상) 50만원 등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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