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ITP가 주관하는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SAP는 사업 선정 수행기관 중 유일한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 소프트웨어(SW)업계 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마감은 26일이다.

SAP는 이론 중심 교육보다 실제 현장에서 다뤄지는 프로젝트 주제로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업계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 현역 인력들이 프로그램 강사와 멘토로 참여한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는 “SAP가 제공하는 교육과 멘토링 핵심 목표는 수료 이후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클라우드 등 SW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국내 SW부문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SAP코리아는 지난해 SW 부문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 1기 청년 전문가 77명을 발굴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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