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은 2월 정보기술(IT) 무상진단 서비스를 실시한 후 선착순 20개 기업 이상 문의를 받았다. 대부분 클라우드 사용 고민을 상담하는 중소기업이 많아 이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웅진이 IT무상진단 실시 기간에 많은 문의를 받은 분야는 '클라우드 도입' 이다. 기업 고객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 또 정부지원 한도 범위가 넓어지면서 기간계 시스템 SAP 전사자원관리(ERP)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 문의도 많았다.
웅진은 IT무상진단 서비스 기간 연장과 함께 신청 기업 수를 추가 하기로 했다. 원활한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기업용 인프라 클라우드를 별도 약정 없이 6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함께 제공한다. 기존 사용중인 ERP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 중소기업용 ERP 'SAP 비즈니스원'으로 전환 구축하는 기업은 전체 구축비용을 추가 할인 받는다.
〃무상 진단 서비스의 범위는 △ERP시스템 △그룹웨어 △서버·클라우드 △경영전략 등이다. 최대 3일간 운영중인 중소기업 IT시스템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한다.
최연경 웅진 SMB사업본부 상무는 “기업고객이 IT시스템에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면서 “중소기업을 위한 국가 제도와 웅진이 제안하는 시스템 설계를 활용 하면 기대 이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무상 클라우드·무상진단 서비스는 다음달 30일 까지 선착순 20개 기업을 각각 추가로 진행한다. 신청은 웅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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