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름방학 전국 코딩 체험 캠프는 학생이 손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우도록 기획한 행사다. 천재교육 코딩 교구재인 콤마랩을 활용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문제를 코딩으로 해결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캠프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학년과 수준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장소는 지역별로 해법에듀 가맹점과 각 지역 대학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차 산업시대와 코딩' 주제를 시작으로 코딩에 대한 기본 개념, 코딩 학습의 이유, 실습 등이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코딩 교구재 구매를 포함해 6만8000원이며, 콤마랩 각 지사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콤마랩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체험 캠프에서 활용하는 코딩 교구재 '콤마랩'은 천재교육 해법에듀가 4월 선보인 스토리가 있는 아두이노 코딩 교구재다.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독도 경비정 만들기, 조도 센서를 이용한 멧돼지 출현 경보 장치 등 실생활과 관련된 스토리 문제를 아두이노 보드와 엔트리 코딩으로 해결한다. 코딩 학습을 보다 쉽고 재밌게 경험하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는다.
김우곤 해법에듀 코딩사업팀장은 “코딩 체험 캠프는 코딩 교육이 의무화됐지만 아직까지 코딩을 어렵게 느끼는 학생을 위해 준비한 행사”라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코딩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파악하는 과정에서 코딩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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