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제주LNG지사(지사장 이상훈)는 고영태 사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집행부,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27일(수) 현판제막식을 거행했다.

제주LNG지사는 안전공무팀, 기전팀, 기지정비팀 3개 팀 총 5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5,000kl 저장탱크 2기와 시간당 60ton 송출 생산설비 및 7개 공급관리소, 배관 80.16km의 공급설비 유지관리 역무를 수행한다.

제주LNG지사는 타 지사에 비하여 다소 규모는 작지만 최초로 천연가스 생산과 공급이 통합 운영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고영태 사장은 현판제막식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천혜의 섬 제주도에서 제주LNG지사 개소를 알리는 현판제막식을 거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도서지역이라는 특성상 근무하는 데 어려움과 애로사항이 많겠지만 우리 공사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하여 청정지역인 제주도에 천연가스라는 청정에너지를 더해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놓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