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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코로나19 탓에 늘어난 체중…슬기로운 비만 탈출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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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코로나19 탓에 늘어난 체중…슬기로운 비만 탈출법은
  • PRESS9(프레스나인)
  • 승인 2020.06.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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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창 분당365일의원 원장 "부작용 관리가 중요, 사전 전문의 상담 바람직"

[프레스나인] 비만은 단지 미용적인 이유를 떠나서 건강에도 좋지 않다. 주 부작용으로 대사 증후군을 들 수 있다.

심장질환 및 당뇨병, 뇌졸중을 비롯하여 건강 문제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5가지 위험요소들(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혈증, 낮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그리고 중심비만) 중 3가지 이상을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이라고 한다.

특히 복부 비만을 방치시에는 고혈압 당뇨 등 심혈관계 질환을 발생시켜서 신체에 심작한 부작용을 야기하기도 한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자택 격리 및 외부 활동 자제로 현재 체중 증가로 고민 중인 사람들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는 식단 조절과 운동만으로 조절 하는 가상 이상적인 방법이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지방 그리고 과당이다. 과당은 음료수, 과일주스 같은 가공된 식품에 많이 들어 있다. 소량의 과일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좋으나 탄산음료 등이나 튀긴 음식등 고탄당 음식은 좋지 않다. 두 번째로, 많은 양의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섬유질을 섭취하면 장내세균을 바꾸게 되어 염증도 감소하고 장내세균들이 음식물을 이화시켜서 장에서 흡수되는 칼로리 또한 감소시킨다다. 세 번째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시켜 운동 후에도 저절로 칼로리를 소비하게 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쉽지 않다. 식이요법 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 가지다. 칼로리 총 양을 줄이는 것과 섬유질이나 단백질이 많으면서 과당의 섭취 비율을 줄이는 것이다. 그런데 무작정 굶거나 목표를 명확하게 잡지 않으면 실패하기 쉽다. 빠르게 체중 감량이 되면 단기적으로 만족할 수 있겠지만, 그 과정이 힘들면 스트레스, 우울감, 불면증 등으로 감량이후에 요요증상이 심해지거나 폭발적으로 허기를 느끼게 된다.

대표적으로 출산후 다이어트 하는 경우다. 산후에는 육아 스트레스, 수면의 질 하락, 젖몸살, 산후의 신체 회복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 체중이 잘 줄지 않고 자존감이 떨어지고,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무작정 섭취량을 줄이면 스트레스로 인해 산후 우울증이 더 잘 생기고 보상성으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더 찾게 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부작용 및 스트레스를 보완하기 위해 약물요법을 병행하는 방법이 있다. 약물 종류에는 식욕억제제, 대사촉진제, 지방흡수 억제재가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만약제로는 식욕억제제가 있다. 주로 중추 신경에 있는 식욕관련 호르몬을 조절하는 약제다. 식욕 관련 호르몬의 종류에는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세로토닌이 있는데, 노르에피네프린과 도파민은 식욕을 억제시키는 호르몬, 세로토닌은 식욕을 중진시키는 호르몬이다. 노르아드레나린계 약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펜디메트라진, 펜터민 등이 있다.

이 약제 계열은 식욕 억제 효과는 뛰어나나 불면증, 초조,불안, 구토, 어지럼증의 부작용이 있어서 3개월 이상의 복용은 삼가는게 좋다.

세로토닌계 약물로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가 있다. 대표적으로 프로작이라 부르는 약제로 폭식이나 과식을 막는 작용을 하게 된다.

약물 복용 기간으로는 보통 약물치료는 초기 2개월동안 살이 가장 많이 빠지며 추후 6개월까지는 약물을 유지해 요요현상을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기간을 설정한다. 즉 약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경우 6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며 그 이후에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요요를 방지하는 기간으로 최대 2년정도를 설정해주는게 좋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약물요법을 하실때는 부작용 예방을 위해 전문의와 상의하시는게 가장 바람직하단 점이다. 그리고 약물요법시 식이요법을 꼭 같이 하셔야 후에 흔희 말하는 요요 현상을 방지 할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

박성창 전문의(분당365일의원 원장)
박성창 전문의(분당365일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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