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마테라퓨틱스, 러시아 ‘팜신테즈’와 바이오제약 JV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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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마테라퓨틱스, 러시아 ‘팜신테즈’와 바이오제약 JV 설립
  • 장인지 기자
  • 승인 2020.07.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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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네오비르’ 의약품 공동 개발 추진

[프레스나인] 바이오기업 쎌마테라퓨틱스(이하 ‘쎌마’)는 러시아 대표적 바이오기업인 팜신테즈와 Covid-19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합작회사(JV)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쎌마는 COVID-19 치료제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한 팜신테즈와 해당 후보 물질인 네오비르(Neovir) 기반의 의약품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쎌마는 1981년 설립된 코스피 등록 국내 바이오기업으로 올해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바이오 산업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 집단으로 재편성하고 국내·외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항 바이러스제, 간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등을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설정하고 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외에 전립선암, 유방암,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성 나노 의약품 및 항암 근접치료를 위한 방사선 의료기기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러시아 상장사인 팜신테즈(Pharmsynthez)는 1996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회사는 의약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제약사로서 암, 부인과 질환, 면역결핍 및 결핵 치료제를 생산하여 러시아 및 CIS 국가(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 공급하며 매출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2019년 러시아 Priority-Pharma(의료품 부문) 분야의 우승자로 Pharmasintez사는 Orgasporin 연질 캡슐을 개발해 대상을 수상한 수상을 하는 등 러시아 유명 제약사로 알려져 있다.
 
최근 쎌마는 팜신테즈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SARS-CoV-2에 대한 네오비르의 항바이러스 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본 개발에 사용된 ‘네오비르(Neovir)’라는 후보물질이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네오비르는 Interferon 조절제로서 면역 활성을 유도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방어 기전을 기반으로 HIV, HPV, HBV 등 바이러스 감염 환자에 대해 1995년에 러시아 보건부로부터 판매승인을 받은 근육주사제이다. 양사는 합작회사를 통해 Covid-19 치료제를 위시하여 바이러스성 질환 치료제를 공동 개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감염 초기에 면역 시스템 활성 유도는 주요한 일차 방어 기전으로서,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천성 면역 세포가 분비하는 사이토카인 특히 인터페론의 역할 및 적정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항 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냄에 있어서 면역 시스템의 적절한 조절을 강조하였고 이를 위해 감염 초/중/말기에 따른 인터페론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병학 쎌마 회장은 “네오비르는 기존 항 바이러스제 치료 효능의 한계를 극복하고, 면역 체계 활성을 통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제로서 자리매김할 것” 이라며, “러시아의 높은 기초과학기술과 한국의 글로벌 상용화 기술을 결합시켜 국내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의약품 시장으로 진입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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