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셀리버리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후보 물질인 iCP-Parkin의 임상개발 진입을 위해 재조합단백질 제제 전문 위탁생산기관(CMO)인 KBI 바이오파마(KBI Biopharma)와 비임상/임상시료 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BI 바이오파마는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에 부합하는 CMO라고 셀리버리는 강조했다.

셀리버리에 따르면 iCP-Parkin은 파킨슨병에서 운동능력을 회복시키는 치료효과(SCI급 저널 Science Advances 5월 발표)를 보였다.

또한 파킨슨병에서 유래하는 인지능력 상실 회복효능을 보였고, 알츠하이머병 치매모델에서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능력 회복효능을 보였다고 셀리버리는 전했다.

셀리버리는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심각한 인지능력 장애 즉, 치매 치료제로써 치료범위를 넓힌 것”이라며 “(이번 CMO 계약으로) 치매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충분한 양의 약물을 확보하게 됐다”고 했다.

또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iCP-Parkin에 관심을 보인 북유럽 글로벌 제약사가 요구하던 약동/약력학 데이터 도출 등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