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사업비 2.5억원 중 절반 지원키로
[프레스나인] 안국약품은 향남소재 생산본부(공장)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으로 로봇 및 자동화 공정도입을 통해 주 생산라인인 내용액제(시네츄라)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한다. 총 사업비 2억5000여만원 중 절반은 스마트혁신추진단에서 부담한다. 구축사업은 2021년 3월 29일까지 완료 예정이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스마트공장 구축 등 중소기업 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내 부설기관으로 지난해 출범했다. 정부와 협업해 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AI중심 스마트공장을 구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원한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금번 구축사업을 통해 시네츄라 생산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순차적으로 생산라인에 로봇을 도입, 생산 자동화를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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