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엠생명과학, 지방 4개 병원서 아토피치료제 임상 개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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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씨엠생명과학, 지방 4개 병원서 아토피치료제 임상 개시모임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1.07.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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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외 지역 환자 모집 확대

[프레스나인]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줄기세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SCM-AGH’에 대한 임상 2상(ADT2002)을 위해 추가한 지방 4개 병원에서 임상시험 개시모임(SIV, Site Initiation Visit)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시모임을 진행 한 병원은 경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조선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4곳이다.

각 병원의 임상시험 책임자는 장용현 교수(경북대병원), 고현창 교수(양산부산대병원), 나찬호 교수(조선대병원), 서영준 교수(충남대병원)로 모두 피부과 전문의다. 

이번에 개시모임을 완료한 4개 병원은 지역 환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중등증 이상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병원 외래에 방문, 담당 의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지난 2월 첫 투약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병원에서 ADT2002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고, 지난 6월 위 4개 병원을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추가한 바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위 4개 병원에 대한 임상시험 개시모임을 완료함으로써 ADT2002 임상 2상 환자 확보를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 관계자는 “새롭게 추가한 4개 지방 병원에서도 임상 진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서 “다양한 지역에서 임상 환자를 모집해 ADT2002 임상 2상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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