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실적 기록…올 상반기 신제품 2종 출시
[프레스나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9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 적자폭이 감소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협동로봇 사업 수익성 확대를 꼽았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핵심 부품 및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타사 대비 낮은 원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가 출시한 협동로봇 ‘RB 시리즈’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고 국내 시장에서의 협동로봇 도입 확대가 맞물리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또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위생재단(NSF)에서 인증 받은 협동로봇 ‘RB-N 시리즈’를 지난해 4월 출시하면서 세계 최초 NSF 인증 협동로봇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시장 선점에 발 빠르게 나섰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올 상반기 협동로봇 신제품 2종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소형 고정밀 협동로봇 RB3-630과 고중량물 작업이 가능한 RB16-900이다.
기존 라인업과는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새로운 고객층 확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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