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서 퇴직 고객 건강검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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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서 퇴직 고객 건강검진 지원
  • 박수영 기자
  • 승인 2025.07.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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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5주년 맞아 ‘SIAP SEHAT’ 캠페인 전개..전국 7개 지점서 순차 운영
‘건강한 퇴직자’ 슬로건 아래 생활습관 개선과 사기 예방 교육 병행

[프레스나인]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 건강 캠페인에 나섰다. KB뱅크 마나도지점은 1일 퇴직연금 수령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 교육을 제공하는 ‘SIAP SEHA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퇴직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보고르·반둥·끄디리·빠당·마나도·마까사르·솔로 등 7개 주요 지점에서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나도지점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요산 등 기본 검진과 함께 건강 체조, 생활습관 교육, 의사 상담이 제공됐다. 건강 강의는 마나도 시민주치의센터 소속 리아니 만티리 박사가 맡아 고령 고객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도왔다.

또, KB뱅크는 TASPEN·ASABRI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월별 본인 인증, 연례보고(SPTB), 국영기업 퇴직자 재등록 절차를 안내하고 사기 예방 메시지도 전달했다. 현장에는 전략 파트너인 TASPEN과 ASABRI 관계자도 참석해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칼리기스 KB뱅크 마나도지점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KB뱅크는 ‘함께라서 가능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며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뱅크는 과거 부코핀은행에서 출발해 현재는 KB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재편됐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KB금융은 미국, 영국, 중국, 인도 등 14개국에 754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사진/Bobby RRI
1일 KB은행 마나도 지점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사진/R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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