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닥 공매도 과열 지정 제약바이오 23%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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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 공매도 과열 지정 제약바이오 23% 비중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2.05.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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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DAQ 77건 중 18건…전년동기比 7건↑

[프레스나인]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제약바이오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이 18건(적출일 기준)이 나왔다. 전년동기보다 7건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제약바이오 공매도 과열 지정은 77건 가운데 23.4%를 차지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부터 5월4일까지 기간 동안 제약바이오 업종 과열종목 지정은 2020년 55건, 2021년 11건, 올해 18건을 기록했다.

이 기간 과열종목 지정은 엔지켐생명과학·코미팜·박셀바이오·에이비엘바이오가 각 4건으로 가장 많았다. 메디톡스·씨젠·앱클론·엔케이맥스·케어젠은 각 3건 과열종목으로 지정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레고켐바이오 ▲메드팩토 ▲안트로젠 ▲에스티팜 ▲오스코텍 ▲유틸렉스 ▲제넥신 ▲삼천당제약 ▲바이넥스 ▲휴젤이 2건을 기록했다.

공매도 과열종목은 주가가 5% 이상 하락하고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이 5배 이상(코스피 6배 이상)인 경우 등 기준(주가, 공매도 증가배율, 직전 40거래일 공매도 비중 평균)에 해당하면 지정한다.

올해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은 엔지켐생명과학이 50.61배(2월17일)로 가장 많았다. 에이비엘바이오 17.9배(1월13일), 박셀바이오 12.2배(3월4일), 케어젠 10.88배(3월16일), 젬백스 9.89배(1월17일)도 상위에 랭크됐다.

최근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삼천당제약은 5.47배(4월28일), HK이노엔 8.62배(4월15일), 바이넥스 8.38배(4월8일), 휴젤 5.09배(4월4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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