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콕시브 제네릭, 이든파마 쎄렉스타 등 성장
상태바
세레콕시브 제네릭, 이든파마 쎄렉스타 등 성장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2.11.01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레스나인] 제네릭 제품 매출이 미미한 세레콕시브 골관절염 치료 시장에서 유의미한 매출을 내는 제품들이 늘어가고 있다.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비아트리스코리아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 매출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제네릭 제품들이 매출 증가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올해 매출은 다소 주춤했지만, 최근 수년간으로 보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2년 내 연간 100억원대 실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원외처방액 기준, 쎄레브렉스는 3분기까지 345억7000만원 처방액을 기록했다. 전년동기(342억8000만원) 대비 0.8% 증가한 금액이다.

제네릭 가운데선 이든파마 '세렉스타'가 30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27억7000만원) 대비 10% 이상 처방액이 증가, 제네릭 시장을 리드해온 삼진제약 '크리콕스' 처방액을 따라잡았다. 크리콕스도 3분기까지 30억4000만원 처방액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31억8000만원보다 4.2% 감소했다.

알리코제약 '셀코브렉스'와 한미약품 '콕시브'는 3분기 누적 각각 29억6000만원, 29억5000만원 처방액을 냈다. 같은 기간 한림제약 '쎄레브이'도 24억원으로 20억원대 처방을 기록했다.

처방액 증가율은 에이치엘비제약 '씨트렉스'와 동국제약 '셀브렉'이 높았다.

3분기 누적 씨트렉스는 23억원으로 전년동기(14억9000만원)보다 54.6%, 셀브렉은 10억5000만원에서 34.2% 증가한 14억1000만원 처방액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