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中자회사 설립…“중국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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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 中자회사 설립…“중국 시장 본격 진출”
  • 염호영 기자
  • 승인 2022.11.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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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그룹·중국 내 관계사 “네트워크 형성 시너지 기대”

[프레스나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중국 베이징에 100% 자회사 ‘북경디아이웨이스생물과기유한공사’를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중국 자회사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시에 업계에서 북경한미약품, 코리차이나, 디엑스앤브이엑스 중국 자회사로 이어지는 중국 현지 관계사 네트워크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최대주주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이사회 의장)을 역임하며 ▲연구개발(R&D) ▲대형병원과 다수 임상시험 ▲영업채널 확장 및 다각화를 통해 북경한미약품의 성장을 주도하고,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미 코리그룹이 중국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활용, 영유아 헬스케어 제품을 중국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 중국 최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구주통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중국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자체 브랜드 헬스케어 및 다양한 기능성화장품도 중국 현지에 런칭·유통할 계획으로 알려져 중국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전망했다.

박상태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중국에 자체적인 유통망을 확보해 국내 및 중국 시장에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당사가 보유한 중국시장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국내 기업들과 교류를 통해, 중국내 게이트 역할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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