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아이큐어는 화장품 ODM/OBM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2022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2는 성공적 대면 행사를 위해 행사 개최지를 본거지인 홍콩에서 싱가포르로 이전 개최된다. 2년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는 40개국의 1000여개 업체가 참여해 1만5000여명의 바이어가 전시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박람회 첫날부터 아이큐어 부스는 많은 관심업체들이 방문해 80여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다. 아이큐어의 제약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을 기반으로 한 TCDS(Transdermal Cosmetic Delivery System) 기술이 반영된 차별화된 기초제품, 패치 및 하이드로겔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 알려졌다. ODM 뿐만 아니라 OBM 서비스가 가능한 것도 많은 관심을 받은 요인으로 보인다.

아이큐어는 2020년 신규 완공한 완주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공장과 아이큐어의 피부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핵심사업 영역에 집중하기 위해 실적 부진 사업들을 정리하고 있으며, 핵심 사업분야에 높은 집중도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맞춤형 화장품 오더시스템을 구축 중이고 SNS 계정을 황성화하고 있어, 이를 토대로 강화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것"이라며 "회사의 연구개발 및 제조능력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홍보 목적도 크다"고 밝혔다. 

아이큐어 부스는 싱가포르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H35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