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보령 고혈압치료제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 제품군 ‘카나브 패밀리’ 7개 제품 처방액이 1100억원을 돌파했다.
카나브 패밀리 제품군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 기반 복합제인 ▲라코르(피마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 ▲투베로(피마사르탄·로수바스타틴) ▲듀카로(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아카브(피마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듀카브플러스(피마사르탄·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등이다.
의약품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기준, 카나브 패밀리 7개 제품 원외처방액은 올해 10월까지 1163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1039억1000만원) 대비 11.9%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6월 출시한 ‘듀카브플러스’가 24억9000만원 처방액을 낸 가운데 ‘아카브’, ‘듀카로’, ‘듀카브’ 3개 제품이 10%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원제약과 공동판매 중인 아카브는 10월 누적 61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52억9000만원) 대비 16.9% 처방액이 늘어났다.
듀카로는 이 기간 103억1000만원에서 116억8000만원으로 13.3%, 듀카브는 336억3000만원에서 379억2000만원으로 12.7% 처방액을 늘렸다.
카나브패밀리 제품군 매출의 40%가량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카나브’는 10월 누적 454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425억1000만원)보다 7% 처방액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투베로는 52억3000만원에서 53억8000만원으로 2.8%, 동화약품이 판매하는 라코르는 69억3000만원에서 71억7000만원으로 3.5% 처방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