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현장경영 행보…우리벤처파트너스 등 15개 자회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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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현장경영 행보…우리벤처파트너스 등 15개 자회사 방문
  • 김현동
  • 승인 2023.04.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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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 자회사 편입 우리벤처파트너스 첫 방문
全자회사 방문 계획,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과 본원 경쟁력 강화”주문
임종룡(왼쪽 네번째)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4일 우리벤처파트너스를 방문해 김창규(왼쪽 세번째)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와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종룡(왼쪽 네번째)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4일 우리벤처파트너스를 방문해 김창규(왼쪽 세번째)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와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레스나인]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시너지 강화를 위한 현장 경영 행보에 나섰다.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지난 4일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시작으로 15개 자회사 방문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임종룡 회장의 첫 방문지는 지난 3월23일 자회사로 신규 편입한 우리벤처파트너스였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국내 벤처캐피탈 1세대 기업인 옛 다올인베스트먼트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월27일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하고 있던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를 취득하기로 하고, 지난달 23일 주식매매계약을 완료해 사명을 우리벤처파트너스로 변경했다.

인수 직후 우리금융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시스템을 최대한 보장하고 사명도 우리벤처파트너스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는 등 벤처캐피탈 업계의 특성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자회사 편입으로 우리금융그룹은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기업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기업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돼 기업금융 밸류체인(Value Chain) 체계가 구축됐다”며, “은행, PE와의 협업으로 기업금융 강점인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 4일 우리벤처파트너스 외에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도 방문했다. 이후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 15개 자회사 전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 회장이 자회사 현장 방문을 통해 자회사의 본원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적극 지원해 그룹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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