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1Q 매출 361억…분기 역대 최대 실적
상태바
휴메딕스, 1Q 매출 361억…분기 역대 최대 실적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3.05.11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업익 93억 116%↑…에스테틱·CMO사업 성장 견인

[프레스나인] 휴메딕스는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61억원으로 전년 비 35% 증가해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116%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11억원으로 3% 감소했다. 

에스테틱, CMO 사업분야에서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에스테틱 사업은 중국의 고강도 제로 코로나 정책 해제와 정부의 실내외 마스크 해제 등으로 연령과 남녀 구분 없이 수요층이 다양화 되면서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기존 중국 필러 수출 뿐만 아니라 브라질∙남미지역의 본격적인 수출로 해외 필러 수출이 대폭 늘었다.

CMO 사업은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의 가동으로 품목군을 다변화하면서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했으며 점안제 수주도 늘어나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주력 제품군의 판매 및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고성장으로 가동률과 생산성이 크게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휴메딕스는 2분기에도 필러·톡신 등 에스테틱 제품의 판매 호조와 신규출시 제품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 키리엘,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세럼 등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으로 견조한 외형성장을 유지해 나갈 전망이다.

하반기부터는 그동안 중국산에 의존한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 할 예정이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올해부터 코로나19 이전의 사업환경으로 돌아가면서 전문 분야인 에스테틱 사업 및 CMO 사업 등 전 사업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매분기 실적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주력사업 강화는 물론 중장기 미래 성장을 위해 외부 바이오벤처 기업들과 공동연구개발, 파이프라인 도입 등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휴메딕스
사진/휴메딕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