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 중 바이오·헬스 기업은 2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1월13일 종가기준)와 비교하면 1곳, 작년(2022년 1월13일 종가)에 비해선 3곳이 감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코스닥 상위 100개 기업 가운데 제약 분야는 20개사, 의료기기·진단 분야는 8개사가 포함됐다.

이들 기업 시가총액은 약 52조원으로 올해 초(42조7000억원)보다 9조원가량(21.8%↑) 늘어났다. 작년 초(약 58조원)와 비교하면 약 6조원이 감소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비(非)바이오·헬스 기업 시총은 올해 초 약 9조3000억원에서 14조2000여억원으로 4조8000여억원이 증가, 51.6%로 바이오·헬스 기업들보다 시총 증가폭이 컸다.

평균 시총도 바이오·헬스 1조8593억원, 비(非)바이오·헬스 1조9674억원으로 타업종이 높았다.

기업별로는 5개사(네이처셀·지씨셀·동국제약·신라젠·휴마시스)가 빠지고 4개사(루닛·루트로닉·엘앤씨바이오·메지온)이 포함됐다.

100위권내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10% 이상인 기업은 10곳으로 ▲클래시스 72.69% ▲휴젤 58.77% ▲제이시스메디칼 27.96% ▲루닛 26.52% ▲루트로닉 24.83% ▲셀트리온헬스케어 16.71% ▲HLB 13.84% ▲파마리서치 13.62% ▲씨젠 12.51% ▲레고켐바이오 10.51% 등이다.

그외 메디톡스는 9.82%, 차바이오텍은 8.62%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삼천당제약(외국인 비중 7.89%) ▲셀트리온제약(7.77%) ▲알테오젠(7.73%) ▲현대바이오(7.6%) ▲에이비엘바이오(6.2%) ▲메지온(6%) ▲바이오니아(5.72%) ▲오스코텍(5.52%) ▲HLB생명과학(4.87%) ▲엘앤씨바이오(4.73%) ▲코오롱티슈진(4.07%) ▲케어젠(3.95%) ▲HK이노엔(3.73%) ▲에스티팜(2.98%) ▲카나리아바이오(1.42%) ▲오스템임플란트(0.97%)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