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유방암 치료용도 물질 美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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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유방암 치료용도 물질 美특허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3.07.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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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K-1 저해 활성...암세포 증식 억제

[프레스나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천연물 유래 항암 치료제인 THA 조성물에 관한 특허가 미국에서 최근 등록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PLK-1(Polo-Like Kinase 1) 저해 활성 물질인 THA(2,4,6-trihydroxyacetophenone) 관한 것으로 호르몬 저항성 유방암 또는 항암제 저항성 유방암 및 타목시펜 저항성 유방암 치료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THA 조성물을 해당 특허 존속기간 동안 미국에서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THA는 PLK-1의 활성을 저해하여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작용을 한다. Plk1은 증식 중인 성체 조직과 분열 중인 세포에서만 발현하는 키나아제 단백질이다. 암 조직에서 PLK-1의 높은 발현양은 암 증식뿐만 아니라, 암의 전이, 암의 악성화와도 관련이 있다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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