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신약 CSO에 싱귤레어 제네릭 등 100대100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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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신약 CSO에 싱귤레어 제네릭 등 100대100 공지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3.08.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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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일성신약이 알레르기비염치료제 '몬카정10mg'과 골격근이완제 '뮤렉스정'을 두고 의약품판매대행(CSO) 업체에 처방금액을 모두 수수료로 지급하는 '100대100' 정책을 시작한다.

몬카정 오리지널의약품은 한국오가논 '싱귤레어(성분명 몬테루카스트)', 이펙손정 오리지널의약품은 초당약품 '뮤렉스정(성분명 에페리손)'이다.

몬테루카스트 성분은 올해 초 한 업체에서 불순물(N-Nitrosodi-n-propylamine, NDPA)이 검출, 보건당국이 올해 초 불순물 검사를 지시한 성분이다. 해당 검사에서 국내 유통 제품들은 불순물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에페피손 성분은 작년 말 임상 유용성을 인정, 급여재평가를 통과해 급여축소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CSO 대상 일성신약 100대100 정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신규 거래처에 한해 6개월간 처방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원외처방액 기준, 이들 품목 오리지널인 싱귤레어(정제, 츄정, 세립 제형 포함)는 지난해 278억원, 뮤렉스(정제, 과립, 서방정 등 포함)는 12억원 처방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는 각각 151억원(전년도 상반기 대비 12.3%↑), 63억원(4%↑) 처방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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