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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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 달성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4.01.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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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매출 1963억 9.3%↑…영업익 63억 56.1%↑
ETC사업부, 안과사업부, CNS사업부 고른 성장세

[프레스나인] 삼일제약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963억원, 영업이익 63억원, 순이익 21억원을 달성한 잠정실적을 25일 공시했다.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대비 9.3%, 56.1%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매출액의 경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매출성장은 삼일제약의 주요 품목인 ‘리박트’, ‘모노프로스트 점안액’ 등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ETC사업부, 안과사업부, CNS사업부에서 고르게 매출이 성장한 결과로 분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연결실적에는 글로벌 CMO 사업을 추진중인 베트남 생산법인이 자회사 실적으로 반영되며, 본격적인 생산은 내년부터이기 때문에 현재는 인건비 지출 등으로 적자 상황이다. 별도실적에서 베트남 생산법인 적자분이 반영된 실적이기 때문에 별도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더 크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주력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제품인 ‘레바케이’, ‘아멜리부주’ 등의 성장 및 최근 실적 성장세가 가파른 CNS 사업부의 성장 등으로 올해에도 의미 있는 실적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진/삼일제약
사진/삼일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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