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국민은행, KB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 서비스 시행
KB국민은행이 KB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KB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는 퇴직연금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자산관리 전문가와의 1:1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퇴직연금 가입 고객은 누구나 전용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의 전문가와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고객은 통화한 전문가와 대면으로 추가 상담이 가능해 대면과 비대면 채널이 이어지는 심리스한 자산관리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2020년에 시중은행 최초로 설립한 연금·은퇴 자산관리 전문 종합상담센터로 전국 1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KB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의 시행으로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의 전문가들이 2만7000건이 이상 상담한 노하우가 들어간 맞춤형 연금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전용 고객센터 이외에도 오프라인 상담센터, 유튜브 채널, 세미나 현장 등 다양한 연금 상담 채널을 활용해 고객 중심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는 고객 지향적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며 “국민은행 퇴직연금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연금자산관리에 대해 안심하실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산업 육성 1조원 단독금융지원
우리은행은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와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 관련 금융지원을 위한 것으로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핵심소재산업의 ▲풀 밸류체인 구축 가속화 ▲국내외 시설투자 ▲수출입금융과 해외사업 등 주요 투자계획과 연계해 은행권 단독으로 향후 2년간 1조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포스코그룹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핵심소재 분야에서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동반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제철보국의 창립이념 아래 철강산업으로 국가성장의 기틀을 다진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은행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 부산광역시와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육성 MOU 체결
한국산업은행과 부산광역시는 23일 부산시청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첨단전략산업 등 혁신성장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주도 균형발전이 정부 핵심 국정 목표로 추진되는 가운데, 지난해 7월 부산시 기장군 일대가 전기차 등의 핵심 부품인 전력 반도체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돼 국가 중요 소부장 클러스터 구축의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산업은행과 부산광역시는 각 기관의 장점을 살린 유기적 역할 분담으로 특화단지 조기 안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력 반도체 생태계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특화단지 입주 (예정)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 ▲입주(예정)기업 육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 및 상호 간 정보 공유 ▲특화단지 조성 및 개발과 관련한 금융자문 제공·주선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및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입주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올해 전력 반도체 설계 및 제조업을 영위하는 벤처기업 아이큐랩 앞 국내 최초 8인치 SiC(실리콘 카바이드) 전력 반도체 생산설비 구축 및 본사의 부산 이전을 위한 투·융자 총 630억원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전력반도체의 국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 양 기관이 시의적절하게 협력을 개시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부산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가 첨단 전력반도체 기술과 공급망의 핵심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체크카드에 기부 캐시백 출시
토스뱅크는 토스뱅크 체크카드 스위치 캐시백 시즌3를 개편하며 기부 캐시백을 더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 캐시백은 고객들이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0.4%만큼을 기부금으로 쌓는 서비스다.
토스뱅크의 첫 기부 파트너는 동물자유연대다. 동물자유연대가 20년 넘도록 생명이 위급한 동물을 직접 구조하고 치료하며 보호해 왔다는 일관성이 높게 평가됐다. 동물자유연대는 ▲구조팀이 직접 출동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동물을 직접 구조해 치료하고 ▲구조한 동물을 직접 운영 중인 보호소 ‘온센터'를 통해 회복하도록 하며 ▲새로운 가족을 찾아 입양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토스뱅크가 고객들과 함께 한달 간 모은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구하는 데 쓰인다.
기부 캐시백은 고객들의 세제 혜택으로도 이어진다. 기부금으로 인정됨에 따라 영수증이 발급되며 고객들은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기부 캐시백은 토스뱅크 앱 내 체크카드 페이지를 통해 선택할 수 있다. 스위치 캐시백에 대한 고객들의 선택권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유지돼 시즌2에서 각광받았던 온라인, 오프라인 어디서나 캐시백도 고를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기부 캐시백까지, 고객들은 네 가지 캐시백 중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부 캐시백은 기부에 관심이 있었지만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기부 행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낮아진 문턱만큼 ‘생활 속 기부'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청년 해외취업 지원 연수 시작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신한 GYC(Global Young Challenger) 6기 연수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GYC는 매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 및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함께 해외취업 기회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년간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총 316명의 연수생 중 261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한 GYC 6기는 지난 7월 한 달여간 베트남, 헝가리, 폴란드, 일본 등 총 4개국에서의 취업을 희망하는 총 52명의 청년을 모집해 직무 지식뿐만 아니라 현지 언어 및 문화 교육 등 소통 능력 강화에 특히 주안점을 두고 23일부터 26주간의 국내·외 연수를 시작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쌓은 소중한 경험들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글로벌 무대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 활동 실시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전북 정읍 부암마을에서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가 11가구를 대상으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회관에 기증품을 전달하고, 노후 농가 창호교체, 담장도색 등 시설 개선 활동을 했다.
한편,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고령 농업인과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946가구의 노후 농가를 수리했다.
강 회장은 “사랑의 집고치기 수리를 받으시는 어르신이 깨끗하게 정돈된 주택에서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매진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