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F] 한화자산운용, 연평균 66% 성장…전체 시장 대비 2배 빠른 속도
상태바
[TDF] 한화자산운용, 연평균 66% 성장…전체 시장 대비 2배 빠른 속도
  • 김보관 기자
  • 승인 2025.03.20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IFEPLUS TDF', 하이브리드 전략
'PLUS TDF액티브', 주식 비중 79.9%

[프레스나인]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과 함께 타깃데이트펀드(TDF)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각 자산운용사들은 저마다 다양한 상품들로 고객 유치에 한창이다.

그중 한화자산운용의 성장 속도가 눈에 띈다. 한화자산운용은 전체 시장 대시 약 2배가량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말부터 2024년 말까지 5년간 한화자산운용의 TDF 연평균 성장률은 66%에 달한다.

이는 동일 기간 전체 시장 대비 약 2배 빠른 속도다. 같은 기간 전체 시장의 TDF 연평균 성장률 37%다.

한화자산운용은 솔루션 펀드의 원칙을 따르는 규율 수립과 준수, 합리적인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 추구등을 비결로 꼽았다.

한화자산운용의 'LIFEPLUS TDF'는 △2020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 △2060 총 8개 빈티지를 보유하고 있다.

'Lifeplus TDF'는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생애주기별 자산배분곡선(글라이드 패스)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분산 투자를 지향한다.

해당 상품은 글라이드 패스 경로를 준수함으로써 솔루션 펀드의 기본 철학인 '고객 투자 목표 달성(연금 자산의 형성과 관리)'에 충실한 펀드다.

국가, 자산, 시장별 면밀한 리서치를 통해 시장의 효율성 수준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투자 전략과 방식을 선택하는 액티브 및 패시브 하이브리드 전략을 선택한다.

또 경기에 민감한 원화의 특성에 기반해 해외 주식 투자 시 기본적으로 환오픈 전략을 지향한다. 해외 채권 투자 시에는 환헤지를 통해 채권 투자의 기본인 금리 변화와 이표 취득에 따른 수익에 집중하는 하이브리드 환헤지 전략을 취한다.

한화자산운용은 향후 글로벌 자산과 운용 모델, 전략을 포괄하는 자산배분 솔루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운용 전략의 고도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최근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도 있다. 'PLUS TDF액티브' ETF는 △2030 △2040 △2050 △2060 총 4개 빈티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최대 100% 투자 가능한 ETF로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따라 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국내 최장기간인 2060 빈티지를 제공하며 긴 투자 기간 최적의 성과를 목표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또 ETF 특유의 장점인 낮은 보수, 실시간 거래 가능성, 그리고 구성 내역의 투명성을 바탕으로 연금 투자자들에게 장기 수익률 향상과 투자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PLUS TDF액티브2060' ETF는 자산 구성 비율에서 주식 비중이 79.9%로 설정된다. 이를 통해 은퇴 시점이 먼 고객들에게 높은 위험자산 비중으로 성장을 추구함과 동시에 안전자산 비중 20.1%를 유지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PLUS TDF ETF는 국제적으로 검증된 모닝스타 데이터와 분석을 기반으로,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맞춘 자산 배분 전략을 적용하여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퇴직연금 계좌의 효율적인 활용과 장기적인 연금 수익률 증대를 목표로 설계된 만큼, 투자자들이 은퇴 시점까지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자산 배분 전략 아래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용될 예정이다"며 "PLUS TDF ETF는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춘 상품 개선과 효과적인 운용을 통해 시장에서 신뢰받는 연금 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한화자산운용
사진/한화자산운용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