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각) 도메인 네임 와이어는 아이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7개의 포르노 사이트의 도메인을 도메인등록 대행업체이자 브랜드 보호 기업인 마크모니터의 소유로 이전되었다고 전했다.
마크모니터가 새로 입수한 도메인들은 iphone4s.com, iphonecamforce.com, iphonecam4s.com, iphoneporn4s.com, iphonesex4s.com, iphonexxforce.com, porn4iphones.com 등 총 7개다. 이들 사이트를 모바일 단말기에서 접속하면 모바일 포르노 사이트가 나온다.
애플은 지난 달 초 세계지적재산권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에 자사 제품명을 사용한 도메인의 웹사이트에 대해 소를 제기한 바 있다.
아이폰4S닷컴은 무려 2008년 8월에 등록되었는데, 애플이 아이폰4S를 발표하기 3년 전에 등록된 것이다. 아이폰4닷컴은 애플의 소유이지만, 아이폰3GS닷컴, 아이폰3G닷컴은 아직 애플 사이트가 아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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