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이사회는 사내이사 3인(하성민, 김영태, 지동섭)과 사외이사 5인(심달섭, 엄낙용, 정재영, 조재호, 임현진)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SK텔레콤은 중간 배당금 1000원을 포함해 주당 9400원 현금배당금 지급 계획도 확정했다.
하성민 사장은 “SK텔레콤은 올해 통신서비스-플랫폼-반도체로 이어지는 새로운 성장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종합 ICT회사로 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하 사장은 “선도적 통신사업자 위치를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SK플래닛을 글로벌 플랫폼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하이닉스 경영안정화와 SK텔레콤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큰 틀의 ICT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장기적인 포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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