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5일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 ‘전북 IP 창조존(Zone)’을 오픈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6번째다.
IP 창조존은 개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특허청이 지자체와 협력해 구축한 공간이다. 발명기법과 창업절차, 시제품 제작 등을 교육하는 ‘창작교실’과, 전문가 상담으로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특허연구실’ 등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보육실을 통한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전북 IP 창조존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지식재산센터 등 3개 기관이 협력 운영한다는 점에서 다른 IP 창조존과 차별화된다. 3개 기관이 함께 공간을 구축하면서 창업보육실 10개를 확보했다. 또 모든 컴퓨터에 보급형 3D 프린터를 구비했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창업지원과 3D 프린터 구동, 지재권 교육에 집중하는 3개 기관이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창업 연계 등 기관간 협력 확대와 업무처리 효율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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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이기종기자 gjg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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