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표적항암제 병용임상 FDA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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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맥스, 표적항암제 병용임상 FDA 신청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05.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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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NK, '허셉틴' 및 '얼비툭스' 효과 높일 것"

[프레스나인] 엔케이맥스는 표적항암제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면역세포치료제 '슈퍼NK(SNK01)'와 병용 투여하는 임상1/2a상 IND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면역세포치료제 슈퍼NK(SNK01)과 병용 투여하는 표적항암제는 허셉틴'(Herceptin) 또는 '얼비툭스(Erbitux)'다. 본 신청건에 대해 한달이내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게되면 엔케이맥스는 자가 면역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에 표적항암제와의 병용 투여 임상까지 추가하게 된다. 이번 임상1/2a상은 허셉틴 병용 투여 대상자 66명, 얼비툭스 병용 투여 대상자 88명으로 총 154명 규모이다.

김용만 엔케이맥스 연구소장은 "CD16의 발현이 매우 높은 슈퍼NK와 병용 투여할 경우, 암세포 살상능력이 더해진 NK세포의 ADCC 기능에 의해 기존 표적항암제의 반응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병용 투여 임상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경우, 슈퍼NK(SNK01)는 일부 환자에서만 효과를 보이는 표적항암제의 한계를 향상/보완할 수 있는 병용치료제로 그 잠재력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슈퍼NK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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