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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랩스커버리 신약 차질 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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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랩스커버리 신약 차질 없이 진행"
  • 장인지 기자
  • 승인 2020.05.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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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권리반환 의향과 별개…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 협의 중"

[프레스나인] 한미약품은 사노피의 당뇨 신약 권리반환 의향과는 별개로 '랩스커버리' 기반의 다양한 바이오신약 개발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은 14일 "랩스커버리 기반의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비만, 희귀의약품 등 분야 혁신신약 개발은 진행되고 있다"며 "랩스커버리 파이프라인들에 대해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파트너링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신약 파이프라인 30여개에 달한다. 이 중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 기반의 다양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있다.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작년말 미국 FDA에 시판허가를 신청해 올해 하반기쯤 출시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롤론티스의 국내 허가도 최근 신청했다. 비만치료제 '듀얼 아고니스트'의 경우, 약물 재창출을 통한 새로운 적응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혁신 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Glucagon/GIP/GLP-1 삼중작용제 '트리플 아고니스트'는 지난해 FDA로부터 원발 경화성 담관염과 원발 담즙성 담관염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각각 지정됐다. 1상 임상을 진행중인 '글루카곤 아날로그'는 미국 FDA와 유럽 EMA로부터 선천성고인슐린증 희귀약으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달 말 EMA로부터 인슐린자가면역증후군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됐다.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신약 중 FDA, EMA로부터 희귀약 지정을 받은 건수는 8건에 이른다. 

사노피의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반환과 관련 한미약품 관계자는 "유효성, 안전성과는 무관한 일방적 결정일 뿐"이라며 "사노피가 그동안 공언해 온 ‘글로벌 임상 3상 완료’에 대한 약속을 지키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랩스커버리 및 오라스커버리, 펜탐바디 등 자체개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라며 "여러 건의 반환 사례가 있었지만 한미약품은 여전히 로슈의 제넨텍, 스펙트럼, 아테넥스 등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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