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5-28 00:35 (목)
큐리언트, '프로테아좀' 큐리파이프 JV설립
상태바
큐리언트, '프로테아좀' 큐리파이프 JV설립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05.22 0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분 50% 보유 종속회사 편입…노벨상 수상자 로베르트 후버와 공동출자
(왼쪽부터)남기연 큐리언트 대표이사와 막스플랑크 후버 교수, LDC 마이클 하마허 박사가 지난해 10월 JV설립을 위한 서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남기연 큐리언트 대표이사와 막스플랑크 후버 교수, LDC 마이클 하마허 박사가 지난해 10월 JV설립을 위한 서명을 하고 있다.

[프레스나인] 큐리언트가 독일에 신규법인을 설립하고 면역프로테아좀(Proteasome) 저해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큐리언트는 올해 1월 독일 도르트문트시에 조인트벤처(JV) 큐리파이프 테라퓨틱스(QLi5 Therapeutics GmbH)를  설립했다.

큐리파이프는 큐리언트와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산하 기술이전 기관인 LDC(Lead Discovery Center), 노벨상 수상자 로베르트 후버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박사 등과 공동출자한 바이오벤처다.

큐리언트는 약 2억원을 투자해 올 3월말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큐리언트 임직원이 15% 지분을 가지고 있다. 나머지 35%는 막스플랑크연구소와 LDC, 로베르트 후버 박사가 보유하고 있다.

큐리파이프의 대표이사는 로베르트 후버 박사가 선임됐다. 큐리언트의 남기연 대표이사, 최지원 부사장, 김재승 연구소장이 큐리파이프의 사내이사로 임명됐다.

큐리파이프는 면역프로테아좀 저해기술을 활용한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프로테아좀은 암세포 성장에도 관여하는 단백질 분해효소의 복합체다. 프로테아좀을 활용한 대표적인 제품은 다케다의 '벨케이드(보르테조밉)'로 지난해 매출 약 5조원을 기록했다.

큐리언트는 프로테아좀 저해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원천기술을 보유한 로베르트 후버 LDC 박사와 협의해 지난해 말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합의했다. 큐리파이프는 해당 과제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큐리언트 관계자는 "프로테아좀 기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연구기관과 노벨상을 수상한 후버 박사가 모두 주주 자격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며 "아직 초기 단계인 상태며 빠른 시간 안에 전임상 연구에 돌입할 것"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