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Q 공장가동 효율화 ‘어닝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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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Q 공장가동 효율화 ‘어닝서프라이즈’
  • 장인지 기자
  • 승인 2020.07.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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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077억, 영업이익 811억 달성 ‘흑자전환’
4공장 증설 및 제2 바이오캠퍼스 건립 검토 중

[프레스나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분기 공장가동 효율화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3077억원과 811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COVID-19 상황에서도 공장 가동효율성 극대화 등을 통해 제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1,005억원(48.5%)이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29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이익 개선과 안정적인 판관비 관리 영향으로 전 분기대비 185억원(29.6%) 증가해 2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965억 늘어 흑자전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2020년 상반기 누적 매출 역시 1, 2, 3공장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하고 가동률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감소해 5149억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437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OVID-19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세계 최고의 품질경쟁력과 최첨단 설비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Vir社 4,400억원, GSK社 2,800억원 등 글로벌 제약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하며 지난해 매출의 약 2.5배 수준인 약 1조8000억원을 수주했다”며 “4공장 증설과 제2의 바이오캠퍼스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지난 해 수주물량 대비 약 4배, 지난해 매출에 약 2.5배에 해당하는 수주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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