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국내·PCT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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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국내·PCT 출원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1.08.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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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 성분…해외수출 확대 기대

[프레스나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19 흡입 치료제(성분명 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로 개발 중인 ‘UI030’ 대한 특허를 최근 국내에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150여개국에 우선권을 가지는 국제특허(PCT, 특허협력조약) 출원도 완료했다.

출원한 특허에는 개발 중인 치료제의 주성분인 부데소니드 및 아포르모테롤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용도 관련 내용이 포함해 있다. 해당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는 최근 유행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비롯한 변이 바이러스에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와 함께 최초의 코로나19 기원종인 S그룹에 이어 GH, GR, 알파, 베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UI030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특허로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해 차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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