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임시주총 연기…"에이치엘비 M&A 차질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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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 임시주총 연기…"에이치엘비 M&A 차질없이 진행"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1.10.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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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석 대표 "소송 관련 대다수 주주 현명한 판단해 달라"

[프레스나인] 지트리비앤티는 이달 29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기된 임시주주총회의 일정은 11월16일이다.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지트리홀딩스의 제안안건(이사선임)에 대해 회사가 받아들임에 따라 결정된 것이다. 변경된 사내이사 선임의 건에는 지트리홀딩스에서 제안한 사내이사 2명(허병의, 문제균)의 선임의 건이 추가됐다.

최근 지트리비앤티는 에이치엘비 컨소시움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공시와 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사선임 안건 등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결정했다. 지트리홀딩스와 에스에이치파트너스는 의안상정가처분 신청을 비롯한 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일부는 법원을 통해 기각됐다.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주총회 일정 변경과 관련해 "이미 법원을 통해 의안상정가처분이 기각된 바 있으나, 여러 건의 가처분 신청으로 당사의 정당한 투자유치를 방해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비록 임시주주총회 일자를 약간 연기하더라도 지트리홀딩스의 제안안건 (이사선임)을 상정했다"며 "임시주주총회에서 대다수 주주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임시주주총회 결정에 따라 에이치엘비 컨소시움의 투자유치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지트리비앤티
사진/지트리비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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