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비아트리스 칼 겨눈 공정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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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비아트리스 칼 겨눈 공정위 '왜?'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1.11.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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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시기 등 함구…“최대한 조사 협조 중”

[프레스나인]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화이자와 비아트리스에 대한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한국화이자(위), 비아트리스(아래)
사진/한국화이자(위), 비아트리스(아래)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22일과 23일 한국화이자와 비아트리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와 비아트리스는 조사 사유 등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공정위 시장감시국 산하 제조업감시과는 보건의료, 지식산업감시과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분야에서 시장 지배적 남용 행위,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시정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 조사 내용 및 기간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선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한국화이자는 지난해 폐렴구균 백신인 ‘프리베나13’(813억원)를 비롯 ‘입랜스’(573억원), ‘챔픽스’(207억원), ‘젤잔즈’(162억원), ‘잴코리’(146억원), ‘수텐’(139억원), ‘베네피스’(122억원), ‘지노트로핀 화이자’(113억원) 등의 품목에서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비아트리스는 ‘리피토’(1424억원), ‘노바스크’(616억원), ‘리리카’(537억원), ‘쎄레브렉스’(383억원), ‘뉴론틴’(205억원), ‘카듀엣’(175억원), ‘잘라탄’(130억원) 등에서 100억원 이상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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