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100억대 점안제 제품들 상반기 매출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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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100억대 점안제 제품들 상반기 매출도 쑥쑥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2.07.0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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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약·한미약품 등 주요 품목, 5월 누적 두자릿수 성장

[프레스나인] 지난해 연간 100억원 이상 매출을 낸 점안제 품목들이 올해도 처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성장세가 주춤했던 품목들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원외처방 데이터 기준, 작년 100억원 이상 처방을 기록한 점안제(단일품목 기준)는 태준제약 ‘뉴히알유니(213억9000만원)’, 휴온스메디텍 ‘리블리스(203억9000만원)’, 한미약품 ‘히알루미니(173억8000만원)’, 대우제약 ‘히알산(173억원)’, 삼천당제약 ‘하메론에이(103억4000만원)’ 등이다.

올해는 최근 급성장한 대우제약 히알산이 태준제약 뉴히알유니 처방액을 제치면서 선두로 올라섰다.

히알산 처방액은 올해 5월까지 누적 93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63억2000만원) 대비 48.5% 증가했다. 작년 연간 처방액도 이미 절반 이상 달성했다.

뉴히알유니는 올해 5월 누적 89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84억1000만원)보다 6.4% 처방액이 늘었다. 리블리스도 5월 누적 86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80억8000만원)보다 7% 처방액이 증가했다.

한미약품 히알루미니와 삼천당제약 하메론에이는 올해 처방액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히알루미니는 5월 누적 74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64억5000만원)보다 15.9%, 하메론에이는 40억원에서 50억3000만원으로 25.8% 처방액이 늘어났다.

같은 기간 풍림무약 ‘히알론’은 22억3000만원에서 33억1000만원으로 48.8%, 삼일제약 ‘히아박’은 27억8000만원에서 27억9000만원으로 0.5% 처방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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