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문화재단,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대상 수상작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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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문화재단,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대상 수상작가전
  • 이정원 기자
  • 승인 2022.09.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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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Fairy in Untact city-류승진” 展 개최

[프레스나인]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이 AG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2021년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가의 수상특전 초대전으로 “Green Fairy in Untact city- 류승진’전을 개최한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AG갤러리는 매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을 구성원으로 하여 다양한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류승진 작가의 독특한 사진기법을 통해 화면을 회화적으로 접근하면서 코로나 시대를 대변하는 언택트 시대라는 동시대 문제를 적극적으로 사진 매체를 통해 도모하고 있다. 2021년 대학을 갓 졸업한 신진작가인 류승진 작가는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대상 수상작가가 됨과 동시에 2021 대구사진비엔날레 주제전 작가로 발탁되고, 2022년에는 사진비평상을 수상했다.

류승진 작가는 “사회는 대체되고 적응하며 변화한다. 내가 사진으로 표현하는 이미지는 대체되고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이다. 오늘날 무인 시스템이 인간과 공존하며 인간을 대체하고 있는, 인간이 자신들이 만든 사회 속에서 소외되어가고 있는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작가의 손끝에서 가공된 실제의 언택트 도시 속에서 온라인으로 표방되는 언택트 시대의 산물인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을 화면 속 실제 공간 속에 크로마키(작가가 녹색 요정이라 별칭하는 녹색화면) 화면을 삽입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대사회의 모습을 실제와 가상의 이미지들을 통해 표현 한다”고 말했다.

류승진 작, Green Fairy #21. 사진/안국문화재단
류승진 작, Green Fairy #21. 사진/안국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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