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 호주 2a상 2단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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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 호주 2a상 2단계 순항
  • 염호영 기자
  • 승인 2022.11.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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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투약 완료…“내년 2월 잠정통계평가 기대”

[프레스나인] 올리패스는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OLP-1002’에 대한 호주 2a상 임상시험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진행 상황을 10일 밝혔다.

올리패스는 2단계 평가에서 관절염 통증 환자에 1마이크로그램 OLP-1002, 2마이크로그램 OLP-1002, 혹은 위약을 1회 투약 후 6주에 걸쳐 환자별 진통 효능을 위약대조 이중맹검 방식으로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리패스는 지난 9월 첫 번째 환자 투약이 이뤄진 이후 현재까지 23명의 환자들이 투약 받았으며, 2a상 1단계 오픈라벨 평가에서 관측됐던 효능 패턴이 관측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1월 말까지 총 30명 이상 환자에게 투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최초 30명 평가 완료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진통 효능에 대한 잠정통계평가(Interim Analysis) 역시 내년 2월 가능할 것으로 올리패스는 기대하고 있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2a상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평가는 최대 90명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내년 초 1차 잠정 통계 평가에서 OLP-1002 투약군 진통 효능이 위약군 대비 우수할 경우, 임상 조기 종료가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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