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그룹, ‘한·아시아 과학기술 학술대회 2022’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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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그룹, ‘한·아시아 과학기술 학술대회 2022’ 참가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2.11.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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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이노베이션 기회 발굴‧투자유치 활동 전개 계획

[프레스나인] 차바이오그룹은 ‘제10차 한·아시아 과학기술 학술대회(10TH ASIA-KOREA CONFERENCE 2022)’에 참가해 차바이오텍을 비롯한 계열사들의 연구‧개발 현황과 주요 기술 및 제품 등을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아시아 과학기술 학술대회 2022’ 포스터 사진/차바이오그룹
‘한·아시아 과학기술 학술대회 2022’ 포스터 사진/차바이오그룹

한·아시아 과학기술 학술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과학기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학자, 연구원, 기업인, 기술인, 금융인 등이 모이는 국제학회다. 올해는 ‘Connectivity: Partnerships and collaboration for science and technology(연결성: 과학 및 기술을 위한 파트너쉽 협업)’을 주제로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전 세계를 다시 연결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과학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차바이오그룹에 따르면 윤호섭 차종합연구원장 겸 차 의과학대 연구부총장은 이번 학회 대학혁신 세션에서 ‘생명의학에 특화된 차 의과학대의 교육과정과 산·학·연·병 R&D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차바이오그룹 세션에선 ▲태아(Fetus) 유래 뼈전구세표(Bone progenitor cell) 활용 세포치료제 개발 현황(임종섭 차종합연구원 Cell Therapy2센터장) ▲차바이오그룹 R&BD 현황(양은영 차바이오그룹 BD전략본부장)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또 ▲CMG제약 신약 및 신제품 개발 현황(남강훈 CMG제약 해외BIZ팀 부장) ▲신규 면역증강제(Adjuvant)를 활용한 치료백신 개발 현황(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 등의 강연도 이어진다. 

차바이오그룹 관계자들은 학술대회 참가 외에도 싱가포르 국립대학, 난양공과대학교 및 과학기술청을 방문한다. 싱가포르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에서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백신, 저분자 신약 분야 공동연구뿐만 아니라 품목도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윤호섭 차종합연구원장은 “싱가포르는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생산시설을 확보하는 등 10억명이 넘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현지 대학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기업들과 연구개발,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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