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 현대그린푸드-한독과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메드트로닉코리아, 현대그린푸드-한독과 업무협약 체결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3.07.24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효과적인 혈당 관리 위한 특수용도식품 등 시너지 기대

[프레스나인] 메드트로닉은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이 당뇨인들의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돕기 위한 메드트로닉코리아-현대그린푸드-한독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혜라 메드트로닉코리아 전무(가운데)가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왼쪽), 황주희 한독 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드트로닉
김혜라 메드트로닉코리아 전무(가운데)가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왼쪽), 황주희 한독 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드트로닉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연속혈당측정기 ‘가디언 4 시스템’ 출시에 맞춰 현대그린푸드, 한독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특수의료용도식품 당뇨 식단 선보이는 현대그린푸드 ‘그리팅’과 메드트로닉 당뇨 관리 의료기기 소개하는 ‘한독메드트로닉 몰’ 간 마케팅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기대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인프라와 자원을 바탕으로 광고, 홍보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협력을 추진한다. 가장 먼저, 특수의료용도식품 당뇨 식단을 제공하는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이용 고객과  한독메드트로닉 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양측이 보유한 제품을 홍보,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는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펌프 등 혈당 관리기기 사용 뿐 아니라 식생활이 중요하단 점이 이번 협약 배경이 됐다.

메드트로닉은 기술 발전으로 손끝 채혈이 필요 없고 저혈당 및 고혈당 예측 알람을 제공하는 진화된 연속혈당측정기까지 등장했지만 식사량에 따른 인슐린(식사 인슐린)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탄수화물 섭취량을 계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수의료용도식품으로 개발된 당뇨 식단은 정확한 양의 탄수화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탄수화물 섭취량 계산의 번거로움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지난 20일 진행한 협약식에는 ▲김혜라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 ▲황주희 한독 이사가 참석했다.

한독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메드트로닉 당뇨 관리 의료기기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전담하며 한독메드트로닉 몰을 운영하고 있다.

김혜라 전무는 “당뇨병 관리는 단순히 혈당 측정과 인슐린 주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식습관 관리, 운동 등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연속혈당측정기 가디언4 시스템과 미니메드 인슐린펌프를 사용하는 당뇨인들의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혈당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독 황주희 이사는 “현대그린푸드와 한독이 보유한 채널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제품을 필요로 하는 당뇨인들과의 접점을 넓힘으로써 관련 제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곤 실장은 “식이조절이 꼭 필요한 당뇨인들이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설계한 식단을 더 많은 환자들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각 기관의 마케팅 프로모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