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르노코리아, 스타트업 전시회 '넥스트라이즈' 첫 부스 참가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파트너 발굴을 위해 오는 26~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 넥스트라이즈(NextRis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에도 넥스트라이즈에 참가했으며, 프랑스 르노 본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 디렉터가 방문해 자동차 산업의 혁신 전략에 대한 컨퍼런스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컨퍼런스에 더해,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고 그랑 콜레오스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에 탑재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보다 상세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르노코리아는 ▲웨일(Whale) 브라우저를 통한 웹, 앱 서비스 개발 파트너 ‘드림에이스’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활용한 게임 플랫폼 개발 파트너 ‘오비고’, ‘스매시랩’ ▲차량 개인화 및 커넥티비티 서비스 개발 파트너 ‘시네모(Cinemo)’ 등 국내외 스타트업 파트너들과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강연도 진행한다. 27일에 열리는 모빌리티 컨퍼런스에서 레지스 브리뇽(Regis Brignon) 르노코리아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담당 디렉터가 ‘스타트업과 함께 만드는 자동차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르노코리아가 구축 중인 스타트업 협업 생태계를 선보이고 혁신과 성장을 위한 차별화된 기회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 2023년부터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를 개최하며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르노코리아는 미래차에 적용할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스타트업들과 함께 개발하고 있으며, 그 결과 그랑 콜레오스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에 탑재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현대 아이오닉 5N, 오토카 어워즈 '파이브스타 카' 선정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25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2025 Autocar Awards)'에서 '파이브스타 카(Five-Star Car)'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 로드 테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이브스타 카는 로드 테스트 차량 중 모든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차량에게만 수여되는 상으로, 아이오닉 5 N은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현대차 최초로 파이브스타 카에 선정되며 포르쉐 911 S/T, 스코다 수퍼브 에스테이트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오닉 5 N은 첨단 자세제어 기술, 역동적인 주행 성능, 몰입감 있는 운전 경험 등 최근 고성능 전기차에서 찾아보기 힘든 특성들을 두루 갖춰 호평을 받았다.
오토카는 아이오닉 5 N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라 표현하며 ‘놀라울 정도로 재미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역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량’이라고 극찬했다.
특히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및 엔진 브레이크 특성을 모사한 ‘N e-쉬프트(N e-Shift)’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오토카 편집장 마크 티쇼(Mark Tisshaw)는 “자동차 산업이 격변하는 지금, 아이오닉 5 N은 게임 체인저로서 전기차 시대에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차량”이라며 “오토카의 로드 테스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PS,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84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 N은 이러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에 선정됐으며, 영국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 부문,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핫해치 전기차’ 부문, ‘2025 중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고성능 차’ 부문, ‘2025 캐나다 올해의 차’에서 ‘전기차 유틸리티’ 부문 등을 수상하며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차&제네시스 영국법인장 애슐리 앤드류(Ashley Andrew)는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기술 리더십을 보여주는 모델로, 탁월한 성능과 정밀한 핸들링, 감성적인 주행 경험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오토카의 ‘파이브스타 카’ 수상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권위 있는 테스트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송호성 사장, 영국 오토카 '이시고니스 트로피' 수상
기아는 송호성 사장이 25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2025 Autocar Awards)'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시고니스 트로피는 오토카 어워즈 중 최고 영예의 상으로, 전설적 자동차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인 '알렉 이시고니스(Alec Issigonis)'의 이름을 차용해 명명됐다.
이시고니스 트로피의 역대 주요 수상자는 2014년 론 데니스(Ron Dennis) 맥라렌 회장을 비롯, 2018년 도요타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 2019년 디터 제체(Dieter Zetsche) 다임러 회장, 2020년 하칸 사무엘손(Hakan Samuelsson) 볼보 CEO, 2021년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2024년 루카 데 메오(Luca de Meo) 르노 그룹 CEO 등 세계 자동차 업계를 이끈 인물들이다(수상 당시 직위 기준).
오토카 편집장 마크 티쇼는 "송호성 사장에게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송 사장이 기아를 이끌어온 방식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그가 이룬 성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그는 훌륭한 디자인과 브랜드 개선을 주도했으며, 전동화라는 큰 도전에 맞서 업계 최고 수준의 뛰어나고 매력적인 자동차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송호성 사장은 "오토카 이시고니스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이 상은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전 세계의 기아 팀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아의 미래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한계에 도전하고, 고객 만족을 넘어 그 이상의 상품과 서비스로 영감을 주는 경험을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호성 사장은 기아 사장에 취임하기 전 글로벌 운영 책임자, 기아 유럽 법인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다.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과 해외 사업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급변하는 시기에 기아의 성공적인 변화에 기여했다.
송호성 사장은 2020년 기아 사장으로 임명된 이후 중장기 '플랜 S' 전략을 통해 기아를 전동화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송호성 사장의 리더십 아래 기아는 2024년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한 EV9과 2025년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한 EV3 등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출시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아는 목적 기반형 모빌리티(PBV)를 통해 상업용 차량 시장에서 혁신적인 전략을 선보였다. 기아는 최초의 전기 상용차 PV5를 올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2030년까지 25만 대의 PBV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아 EV3는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Car)'로 선정됐다. ▲2025년 세계 올해의 차 ▲2025년 영국 올해의 차로 선정된 EV3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약 605km 주행이 가능한 콤팩트 SUV 전기차다(유럽 WLPT 기준). EV3는 뛰어난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성능,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오토카 편집장 마크 티쇼는 "EV3는 2025년 출시된 합리적인 가격대 전기차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신차"라며, "EV9이 가진 디자인적 매력을 전기차 시장 중심부로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넓은 공간과 실용성, 인상적인 급속 충전 속도, 우수한 전기차 주행 성능, 설득력 있는 전기 주행 거리 등 모든 면에서 매력적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EV3는 고객들이 실제로 구매할 수 있고, 실생활에서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전기차로 다방면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는 매우 설득력 있는 모델이다"고 덧붙였다.
EV3는 지난해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세계 올해의 차 ▲2025년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 등 주요 국제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국에서는 2025년 영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기도 했다.
송호성 사장은 "기아 EV3가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된 것은 기아의 혁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우리는 현재 진행 중인 PBV 전략과 곧 출시될 EV2부터 EV9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전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타이어 후원, WRC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 개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 이상훈)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의 7라운드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EKO Acropolis Rally Greece)'가 오는 26~29일(현지시각) 그리스 중부 라미아(Lamia) 일대에서 개최된다.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는 험준한 산악 지형과 날카로운 자갈 노면, 고온 기후 등으로 드라이버 사이에서 이번 시즌 중 가장 고난도 코스로 손꼽힌다. 이번 경기는 17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에서 총 345.76km의 주행 거리를 질주하는 만큼, 2021년 대회 이후 가장 긴 일정에 속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들은 최대 섭씨 40도에 달하는 고온과 돌풍, 암석이 드러난 지형 등 극한 자연 환경에서 최고 시속 200km, 회전 수 최대 8,500rpm에 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이처럼 혹독한 조건은 차량과 타이어에 극심한 부담으로 가할 수 있어, 내구성과 접지력 등 타이어 성능이 승부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비포장 노면의 충격 흡수가 뛰어난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123)’을 앞세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다. 하드·소프트 컴파운드로 제공되는 ‘다이나프로 R213’은 탁월한 내마모성, 정밀한 조종 안정성,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바탕으로 까다롭기로 알려진 전설적인 랠리에서의 완벽한 경기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5월과 6월 초 열린 포르투갈 랠리와 사르데냐 랠리에서도 ‘다이나프로 R213’은 고속 주행 중에도 균일한 접지력과 내구성으로 드라이버들의 완주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반복되는 충격과 고하중 상황 등 가혹한조건에서도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검증한 바 있다.
현재, WRC1 클래스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Toyota GAZOO Racing World Rally Team)’ 소속 ‘엘핀 에반스(Elfyn Evans)’와 ‘세바스티앙 오지에(Sébastien Ogier)’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다. 뒤이어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Hyundai Shell Mobis World Rally Team)’과 ‘M 스포츠 포드 월드 랠리 팀(M-Sport Ford World Rally Team)’의 순위 반격 여부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특장업체 초청 간담회 실시
타타대우모빌리티(사장 김태성)는 특장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특장업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중형트럭 ‘구쎈(KUXEN)’과 '노부스(NOVUS)’ 기반의 특장 전용 샤시를 비롯해, 준중형트럭 ‘더쎈(DEXEN)’, 대형트럭 ‘맥쎈(MAXEN)’ 등 다양한 특장차 기반 모델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타타대우모빌리티 본사에서 지난 23일 탱크로리 특장업체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소방차 및 탑차 특장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환경차, 크레인 및 고소작업차 등 다양한 특장차 분야의 업체들과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각 특장차 분야의 CEO 및 관계자들이 초청되어, 중형트럭 특장 전용 샤시의 주요 사양과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간담회 현장에는 이동주유차, 윙바디, 살수차, 고소작업차, 덤프트럭 등 다양한 완성 특장차 모델들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최근 전동화 전환 흐름에 발맞춘 전기 노면청소차 및 전기 재활용품수거차 등의 친환경 특장차들도 함께 선보이며 미래 지향적 제품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MCV(중형트럭) 특장 전용 샤시는 다양한 특장 세그먼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소방차, 환경차, 탱크로리, 크레인, 고소작업차, 탑차 등 각종 특장 차량에 최적화된 구조와 플랫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장 전용 샤시는 캡과 차대로만 구성되어 있는 형태로, 특장 장비의 설치가 용이하고 작업 효율이 극대화되는 장점이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특장업체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향후 특장차 시장에서의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김태성 사장은 “오랜 기간 상용차 전문 제조기업으로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특장 업체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함께 창출할 것”이라며 “특히 친환경 전동화 모델을 포함한 특장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운송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부산 직영센터 오픈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부산 직영 서비스센터(부산센터)의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직영 서비스센터는 용인, 세종에 이은 세번째 만트럭 직영센터로, 이번 부산센터 개소를 통해 만트럭은 서울·경기, 중부, 부산·경남 권역을 아우르는 전국 3대 권역 직영 서비스 체계를 완성했다. 만트럭은 각 권역에 본사의 엄격한 관리 기준에 입각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접근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부산센터는 국내 최대 물류 허브인 감만 컨테이너 터미널 인근(부산 남구 신선로 209)에 위치해 고객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자랑한다. 특히 항만 인근의 주요 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정비 효율성과 기술력 측면에서도 직영 서비스센터만의 시설이 돋보인다. 부산센터는 3,600㎡(약 1,100평) 규모 부지에 6개 독립형 워크베이, 도장 부스, 고객 전용 라운지 및 상담 공간을 갖췄다. 엔진 수리에 특화된 ‘엔진 엑셀런스 센터(Engine Excellent Center, EEC)’를 함께 운영해 고난도 작업까지 신속하고 정밀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고객 편의를 고려한 디지털 인프라도 대폭 확대됐다. 리셉션 내 키오스크를 설치해 신속한 접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고객 휴게 공간에는 수리 진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모니터를 설치했다. 접수부터 출고까지의 모든 서비스 진행 상황은 카카오 알림톡으로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안내된다.
이번 그랜드 오픈식에는 만트럭버스그룹 세일즈 인터내셔널 총괄 부사장 토마스 헤머리히를 비롯해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만파이낸셜 임원 등 글로벌 및 국내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마스 헤머리히(Thomas Hemmerich) 만트럭버스그룹 세일즈 인터내셔널 총괄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스트랄아시아 13개국을 총괄하는 한국은 만트럭버스그룹의 글로벌 성장 전략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며 "부산센터는 영남권 지역에도 고품질 정비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의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부산센터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만트럭은 이번 행사에 영남권 고객 60여 명을 초청해 센터 오픈을 함께 축하했다. 고객 대상 센터 투어와 소정의 기프트 제공이 이뤄졌으며, 임직원과 고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만트럭은 부산센터 운영과 함께 영남권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강화하고 있다. 구미대학교와 정비 인력 양성과 채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아우스빌둥 협력 학교인 영남이공대학교에는 실습용 MAN 엔진을 제공하는 등 전문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부산센터는 고객 편의성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전략적 거점으로, 전국 3대 권역에 걸친 직영 체계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