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IT 전문 온라인 뉴스사이트인 뱅크시스템&테크놀로지에 따르면 라보뱅크는 IT조직, 프로세스, 기술에 대해 접근하는 방식을 새롭게 구현하기로 했고, 라보뱅크는 PA컨설팅의 IT서비스관리 프레임워크와 HP의 IT 서비스 매니저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라보뱅크는 지난 2006년부터 사업 단위별로 비용을 책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 내부의 현업담당자와 경영진들은 이에 대한 더 많은 투명성과 정보를 요구하기 시작했지만, IT조직은 이에 대한 마땅한 대응방안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지난 2006년 라보뱅크는 영국 런던 소재 PA컨설팅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IT서비스 관리를 위한 IT컨설팅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IBM의 메인프레임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EMC 제품에 대한 기술적 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2년간 라보뱅크 100명의 직원과 PA컨설팅, HP 관계자가 한 팀을 이뤄 솔루션을 개발해 구현했고 그 효과가 현재 발휘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3~4년 전 효율적인 IT서비스 관리를 위해 ITIL에 대한 검토가 많이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ITIL 기반으로 IT 서비스 관리를 하고 있는 사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라보뱅크가 구축한 IT서비스 관리 모델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뱅크시스템&테크놀로지’ 기사 원문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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