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누다, 부위별 특화 베개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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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누다, 부위별 특화 베개 제품 출시
  • 조민우 기자
  • 승인 2016.03.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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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누다, 부위별 특화 베개 제품 출시
기능성 베개 전문 업체인 가누다는 허리와 골반, 다리 등 부위별로 특화된 허리베개, 허리냅, 다리베개 등 특화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 특화 제품들은 모두 물리치료사가 손으로 환자를 치료할 때 쓰는 도수치료 기법이 적용돼 설계됐다.

허리베개는 천골 스틸포인트 유도 기법의 원리가 응용됐다. 이 제품은 허리의 부담을 줄여주고 골반은 물론 다리의 자세까지 편안하게 해준다. 누워서 허리와 골반에 대고 받쳐서 지지해 주면 정상적인 만곡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허리나 골반이 비틀려 불편한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허리냅도 동일기법이 적용됐는데 베개와 달리 단단한 물성으로 만들어 졌다. 20분 ~ 30분 정도 허리에 받치고 휴식을 취하면 허리에 도움이 된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차량 이동이 잦은 이들을 위한 허리서포트 또한 골반부터 감싸 안는 듯한 구조로 허리의 뜨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채워 잘못된 자세를 바로 잡아 준다.

다리베개는 신발 뒷굽이 불균형하게 닳는 사람의 자세를 교정해 주는 제품이다. 발목 스틸포인트 기법 적용으로 뇌척수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정맥 내 노폐물의 배출을 빠르게 한다. 자는 동안 다리를 올바르게 놓고 있는 것만으로도 비틀린 골반 때문에 양쪽 길이가 달라진 다리를 제대로 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틀어진 자세를 스스로 몰랐다고 하더라도, 평소 다리를 꼬거나 턱을 괴는 등 체형에 비대칭을 유발하는 자세를 자주 취한다면 분명히 신발 뒷굽에 신호가 나타날 것"이라며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을 때 대비하는 것이 앞으로의 신체 건강을 위해 현명한 행동이다"라고 조언했다.

조민우 기자 (jm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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