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역= 미역은 육류나 유제품 섭취가 힘들던 시절 산모에게 철분과 칼슘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했던 대표적인 철분 비타민 식품이다. 미역은 또한 피를 덩어리지지 않게 하는 조혈작용이 뛰어나고 피를 맑게 만들어 임산부를 비롯한 모든 여성에게 특히 좋은 음식이다. 이에 대해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해조류는 세계인의 식단에선 아직 낯선 음식이지만, 한국에서는 마법 같은 효능을 가진 슈퍼 푸드(Super food)로 인식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 매생이= 매생이의 철분 함량은 100g당 43.1㎎으로 우유보다 무려 40배가 많다. 또한 철분 외에 칼슘, 요오드 같은 무기염류가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도 높아 철분 영양제 대신 추천할 만한 비타민 음식이다. 매생이는 또한 혈압을 낮추는 기능이 있어 뇌출혈,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 식재료 한계 느낄 땐= 성인 일일 철분 권장량은 8~16mg이다. 임산부들은 임신 16~20주부터 출산 후 4개월 까지 매일 25~40mg의 철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하지만 음식만으로 철분 권장량을 채우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음식을 조리하거나 가열 시, 함유돼 있는 영양소가 대부분 손실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철분 보충은 철분이 많은 음식을 충분히 먹으면서 부족한 비타민은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추천된다.
철분제는 현재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천연원료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에서 출시한 임산부 철분 영양제의 경우, 유산균에서 추출한 100% 천연원료로 철분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화학적 첨가물을 제거한 무부형제 제조법으로 기존 철분제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뉴트리코어는 “임산부 철분 영양제를 고를 땐 철분제 용량 외에도 제조방식, 원료 등도 꼼꼼히 확인해야 내 몸에 알맞은 제품을 고를 수 있다”며 “건강을 생각한다면 합성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은 100% 천연원료 임산부 영양제로 비타민을 보충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lyj@press9.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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