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SW][신SW상품대상 추천작]체크멀의 '앱체크 프로(AppCheck Pro) v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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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SW][신SW상품대상 추천작]체크멀의 '앱체크 프로(AppCheck Pro) v2.0'
  • [전자신문 CIOBIZ] 변상근 기자
  • 승인 2017.06.12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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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멀(대표 김정훈)은 랜섬웨어 탐지·방어 보안 소프트웨어 '앱체크 프로(AppCheck Pro) v2.0'을 출품했다. 앱체크 프로는 엔드포인트 랜섬웨어를 사전방어하는 상황인식 기반 방어 솔루션이다. 파일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엔진을 탑재했다.

체크멀 '앱체크 프로'
체크멀 '앱체크 프로'
지난달 기승을 부린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도 사전 방어했다. 기존 악성코드 방어솔루션에서 불가능했던 공유 폴더를 원격지에서 변조 시 탐지·차단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하드링크 파일 변조 방식, 메모리 맵핑 파일 변조 방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암호화 하는 랜섬웨어를 감지한다. 세계 30만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했다.

필요시 전화·원격 기술도 지원한다. 상시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업데이트 버전을 공급한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사용기종/운용체계(OS):윈도7 이상(x86 호환)

▶엔드포인트 랜섬웨어 사전방어 솔루션

▶문의:(031)724-2581

김정훈 체크멀 대표

김정훈 체크멀 대표
김정훈 체크멀 대표
“2015년에 기존 백신프로그램이 랜섬웨어를 차단하지 못하고 피해가 급증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랜섬웨어는 끝내 파일을 암호화 한다는 점에서 비정상적으로 파일이 변경되는 상황을 탐지하면 방어가 가능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구현할 엔진을 만들기 위해 두달을 매달렸습니다.”

앱체크 프로는 체크멀이 자체 개발한 상황인식 랜섬웨어 행위 탐지 기술을 이용해 커널(Kernel) 레벨에서 파일 변경 행위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정상적인 파일 변경과 악의적인 파일 변경 차이를 감지, 신종·변종에 상관없이 랜섬웨어를 탐지·차단한다. 랜섬웨어로 인해 파일 암호화가 진행되기 직전에 원본파일을 백업한다.

시스템 자원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설치 프로그램의 용량도 10MB 내외로 범용 백신 30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윈도 디펜더보다도 가볍다. 국내 보안기업에서 18년 간 익혀온 경험·기술력이 효과적인 랜섬웨어 방어 솔루션을 만든 원동력이다.

앱체크 프로는 이미 일본 시장에서 50건이 넘는 구매가 이뤄졌다. 해외 총판 문의도 다수 들어오고 있어 향후 판매 전망도 긍정적이다.

체크멀은 향후 화이트리스트 기반 차세대 백신을 개발한다. 화이트리스트 기반 백신은 허용할 프로그램을 목록화한 뒤 나머지는 모두 막는다. 기존 블랙리스트 기반 백신은 다변화 되는 악성코드 차단에 한계가 있다. 체크멀에서 개발하는 2세대 화이트리스트 방식 백신 제품은 자동으로 실행할 애플리케이션을 인식해 관리를 최소화한다. 체크멀은 올해 매출 20억원이 목표다. 올 상반기 안에 제품을 국가 조달 시스템에 등재할 예정이다.

[전자신문 CIOBIZ]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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