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 기획]넷매니아, 콜드체인시스템 '체크로드' 신선 물류 혁신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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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이브 기획]넷매니아, 콜드체인시스템 '체크로드' 신선 물류 혁신 기여
  • [전자신문 CIOBIZ]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 기자
  • 승인 2017.08.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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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매니아 콜드체인시스템 '체크로드(checkLod)'가 신선 물류를 혁신한다.

[소프트웨이브 기획]넷매니아, 콜드체인시스템 '체크로드' 신선 물류 혁신 기여
콜드체인시스템은 수확 직후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유통 과정을 저온 상태로 처리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선도유지, 출하조절, 안정성 확보가 시스템 목적이다.

콜드체인 시장은 안정적 성장을 거듭하며 부가가치가 높은 특수 물류시장으로 부상했다. 콜드체인 물류시장은 각국 중산층 인구와 신선식품 수요가 증가해 연 4~5% 성장한다. 한국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0.48%인 6조~7조원으로 추산된다.

콜드체인시스템은 냉장과 냉동이 요구되는 식품과 농수축산물, 바이오약품 산업에서 주목한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약품 업계는 콜드체인을 물류 핵심으로 여긴다.

콜드체인시스템 개념도
콜드체인시스템 개념도
미국과 유럽 등은 물류 콜드체인 중요성을 인지해 스마트물류와 온라인투오프라인(O2O) 등 유통에 적용해 변화를 이끈다. 우리나라는 콜드체인 개념이 미흡하다.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스마트물류는 걸음마 단계다. 콜드체인 미흡으로 연간 식품 30%, 7000억원 규모가 상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한다.

체크로드는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백신, 바이오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 의료품 물류 온도는 까다롭다. 적정 온도가 유지되지 않으면 환자 생명을 위협한다. 운송 중 임계치를 벗어나 이상이 발생하기 전 이상 징후를 포착한다. 이상 발생 전 현장에서 조치를 취한다.

콜드체인 모니터링과 조절 구성도
콜드체인 모니터링과 조절 구성도
운송과정에서 온도를 실시간으로 관리, 적정온도를 유지한다. 출고 전 창고 안에서부터 수령하는 사람에게 전달하는 순간까지 운송품 온도를 측정, 관리한다. 운송회사, 운전자, 위탁회사와 수령조직 모두 동시 모니터링 한다. 운송 중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한다. 물품 포장 외부온도와 포장 내부 온도를 동시 측정 관리한다. 수령하는 현장에서 운송 중 온도변화를 조회한다.

이춘화 넷매니아 대표는 “체크로드가 대형 물류회사의 중국·인도·베트남 등 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매니아는 1998년 설립된 소프트웨어(SW) 개발 전문기업이다. 전자세금계산서 대행 서비스 '센드빌'을 운영한다.

[전자신문 CIOBIZ]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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