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강장묵 남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아이와즈팀', 3위는 스타트업인 누아의 '누아팀'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사업계획서 평가 등 기존 연구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공개 챌린지 대회를 열어 선행연구 결과물로 연구기관을 선정하는 새로운 방식의 연구개발(R&D) 선정법”이라고 설명했다.
1위를 차지한 디피스트 팀의 김창기 연구원은 “가짜뉴스 찾기를 위한 문장 간의 유사도 분석을 위해 단어 간 의미 연관성을 거리관계로 표현하는 워드임베딩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접목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대회 우수팀 3팀이 내년에도 가짜뉴스 판별 기술을 계속 연구하도록 총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1·2·3위 팀에 각각 300만·200만·100만원을 상금으로 준다. 시상식은 12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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