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SW교육 전문 프로그램과 강사진을 확보한 인자람이 함께합니다. 이번 달부터 시작하는 교육은 인천지역 연수구와 남구를 중심으로 우선 진행됩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SW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SW교육 주제는 '인천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코딩'입니다. 코딩을 처음 접하는 학습자를 위해 누구나 배우기 쉬운 '블록형 언어'를 선택했습니다. 인천 지역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인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인희 인자람 대표는 “인천 명소와 코딩을 접목한 융합형 프로그램”이라면서 “최종 개별 프로젝트를 완성해 자존감을 향상시켜준다”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인천공항, 인천앞바다, 인천상륙작전 등 인천 지역 주요 명소와 역사를 접목해 만듭니다. 인천국제공항은 규모와 설립배경 등을 스크래치 프로그램으로 설명 가능합니다. 인천국제공항 비행기, 여객을 표현해봅니다. 인천앞바다를 주제로 간만의 차의 원인을 프로그래밍해봅니다. 바닷물의 간조와 만조 현상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인천상륙작전 역사적 배경을 스크래치 등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월미산 전쟁을 코드로 제작해 봅니다.
지난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교육에 참여하는 강사진이 SW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김인희 인자람 대표는 “SW교육 관련 전문 강사진이 인천지역 학생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서 “인천이 지역 SW확산에 주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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